마루바닥 스티커, 기름얼룩, 반려동물 배설물 자국 지우는 방법 총정리

우리나라같은 경우 바닥뿐만 아니라 가구도 나무재질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목재에 얼룩이 묻어서 당황한 경험 있으실 텐데요.

특히 강아지나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은 분비물이 마루바닥에 묻어 얼룩이져 난감했던적이 많이 있었을겁니다.

이런경우 나무재질이라 안지워질것을 예상하고 그냥 지우기를 포기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가구리폼하는 전문업체에 맡겨 보수를 요청하시는 분들고 계실겁니다.

오늘은 이런 아까운 돈을 수리비용으로 들이기 전에 집에서 셀프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반려동물이 남긴 얼룩,냄새 지우는 방법

 

강아지나 고양이등 반려동물 배설물로 마루바닥이 얼룩이 졌을때 반드시 향균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유는 배설물에 있는 박테리아라는 세균이 얼룩과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박테리아세균을 제거하려면 '페놀프탈레인용액'을 마른걸레에 적셔 얼룩을 지워주셔야 냄새까지 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 와인자국 지우는 방법

마루바닥 얼룩 대부분의 경우가 커피와 와인을 마시고 흘려 얼룩이 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색이 강하다보니 금방 얼룩이 남기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청소해주는것이 관건인데요.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얼룩이 이미 생겨버렸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해당 부위에 식초를 뿌리고 15분정도 방치해줍니다. 이후 마른걸레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살살 닦아내면, 얼룩이 지워지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주스등의 끈적거리는 음료로 얼룩이 생긴경우는 '밀가루'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같은방식으로 밀가루를 뿌리고 15분정도 방치했다가 물을 사용하여 마른걸레로 닦아주기만 하면 조금씩 깨끗한 마루바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루바닥 찌든때 지우는 방법

아무리 걸레질을 열심히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래된 마루바닥은 찌든때가 묻어나기 마련인데요. 이런경우 찌든때 부분에 치약을 넓게 펴발라주시고 15분정도 방치해주세요. 15분 후에 묻은치약을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찌든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장판은 소주와 세제를 1:2비율로 섞어 제조하여 장판 바깥쪽에서 안쪽 방향으로 닦아주면 일반 물걸레로 닦아 관리할때보다 훨씬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걸레로 정리해주시고 환기는 꼭 필수입니다.

 

다양한 생활 오염 자국 제거하기

1. 테이프 자국 및 스티커 자국 제거하는 방법 
끈끈하게 남아있는 스티커자국이나 테이프자국이 났을때 먼저 '지우개'를 활용해보세요. 연필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때이기 때문에 지우개를 활용하면 지워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정말 강력한 끈끈이라면, 식초나 아세톤등을 활용해보세요. 바닥에 분사해놓고 마지막 마른걸레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2. 기름얼룩 제거하는 방법 
괜히 마른걸레로 닦았다가 미끌미끌한 기름기가 여기저기 번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 기름 튄곳에 밀가루를 뿌려놓고 15분정도 방치해놨다가 물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청소된답니다.

 

3. 아이들 크레파스 자국 지우는 방법 

식용유를 활용하여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행주에 식용유를 살짝 묻히고 크레파스 낙서 부분을 전체적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제거 된답니다. 식용유뿐만 아니라 아세톤을 활용해서 지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크레파스 뿐만 아니라 볼펜등의 낙서도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주세요.

 

4. 매직등 유성펜 얼룩 지우는 방법  

유성매직으로 낙서되어 있는 부분에 수성매직을 덮어 칠해주고 닦아내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특히 책상이나 탁자 유리등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방법으로 되지 않는다면 물파스를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고 아세톤, 소주를 이용하는 방법도 탁월합니다. 아무래도 유성펜이나 매직은 기름을 사용한 원리로 아세톤이나 소주등의 휘발성 성분을 지닌 성분이 유성매직을 지워주는 효과를 갖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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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루바닥 청소하는 간단한 꿀팁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염되었을때 당황하지 마시고 설명드린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서 청소해보세요. 지금까지 인테리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