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간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는방법에 대해 단계를 크게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처음엔 구체적으로 사실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본질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고, 거기에 대한 방법 논리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이 3단계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하기라는 방법이지만 각 과정에서 실패하는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무의식속의 자의식으로부터 빠져나와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처음 프롤로그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저자 본인의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저자는 변호사로 일하면서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회사를 경영하고, 연간 수십회 강연을 하고 여러 책을 쓰면서 방송출연도 하면서 또 친구들이나 동료들하고 만남에 있어서도 게을리 하지않는다고 한다. 앞으로 책에서 소개할 방법대로 시간관리를 진행한다면 누구든 시간에 따른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내용중 미래는 동기부여를 위한 가치만을 가질뿐 결국 어느경우나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1. 계획단계
이 단계는 가장 처음단계이자, 수정도 여러번 거쳐야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은 시간관리를 가시화하라. 즉 시간관리를 시간이라는 방을 꾸미는것으로 생각하고 어떤 물건을 가져다 놓을지 정하고 배치하고 효율적인 동선이 나오도로록 계속 재배치 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시간관리에 대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써서 가시화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는 빙고처럼 생긴 만다라트 계획표가 대표적이고, 미래에서 현재로 거꾸로 거슬러오는 계획, 장기/단기계획표,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성과관리방식, 수치화를 구체적으로하는 smart계획형식,
5w2h의 왜로 시작한 무엇을하는지를 계획하는 방법, 계획을 세울때 플랜b도 세우는방법, 우선순위등의 아이젠하워 원칙,
파레토의 법칙(전체 업무시간 중 20%의 시간대에 전체 80프로의 성과가 나온다는 법칙) 즉 올바른 방향성에서 일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이야기.
또 신체 리듬에 따른 계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나만의 데드라인을 만들기등의 계획을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나는 계획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많이 시도해봤던 사람이라 아는내용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방법들중에서 저자가 공통적으로 계획을 논리적으로 가시화해서 배치하는 행위를 추천하고 있었다.
이 챕터에서는 오로지 계획을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만 먼저 나와있기 때문에 계획을 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서 작심3일인 나에게는 다음 챕터가 조금 더 와닿았다.
2. 실행단계
이단계는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위해 지켜야할 실행에 대해 또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실행단계 또한 계획단계처럼 직접 가시화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데, 디지털 시계등은 숫자로만 나와있어서 지금이 몇시인지만 알수 있고 얼마나 지났는지 양에 대한값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자연스럽게 시간이라는 자원을 일깨워주는 아날로그 시계는 휼륭한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지금 당장 시작하라, 일단 앉아서 뭐든 시작하고, 디지털기기와 가장 멀리하고, 한번의 예외는 모든것을 망친다는 뼈때리는 말들로 동기를 자극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실행단계에서 가장 필요한부분은 세부계획을 짤때 내가 할일을 쪼개서 사전 시물레이션 하는것이 필요하고 완벽주의는 실행의 최대의 적이니까 일단 실행하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얘기가 담겨있었다.
또 가장 와닿았던 말은 방해 원인 억제방식이 하나 있었는데, 나의무의미한 습관화된 시간낭비짓 = 즉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주구장창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행위가 어떤원리로 작동하는지 아는것. 이것을 앎으로써 나쁜습관이 작동하는것을 억제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습관버튼을 누르지 않으려고 의식하고 결단하는것만으로 일단 문제가 해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습관버튼을 누르지 않고 잠깐의 달콤함에 빠져, 방해물이 누적된다면 결국 계획을 망치게 된다는 무서운 내용도 담고있어서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삶의 목표에 대해 상기시켜주는 좋은 내용이였다.
3. 점검단계
점검단계에서 가장 와닿았던 구절이 있다. 삶의 기본값 즉 습관을 바꾸는 일은 다른사람의 삶의 방식을 내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것이라 쉽진 않지만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이를 행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들, 나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일들에 당장 시간 투자를 하는것도 마음에서부터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문제점을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한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왜 일을 끝내지 못했나? 하고 이유에 대해 걸린 시간과 내용에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행위이다.
또 완료를 했다면 그에 맞는표시, 점수를 매길수있다면 하루동안의 시간관리 점수를 매겨보는것도 중요하다.
또 계획은 목적을 위한 수단인데, 수단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해서 목적을 변경하는 행위는 하지말아야 한다고 한다.
이는 시간관리가 잘되더라도 결국에는 엉뚱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점검단계에서는 재충전의 여유를 갖는것도 중요한데 와닿았던 몇가지 구절들을 말씀드리면
1. 10분정도의 여유가 참 중요하다.
2. 피곤하거나 비몽사몽일때는 시끄러운음악을 들음으로써 각성상태가 높은 음악을 듣고, 각성이 높을땐 클래식을 추천한다. 이렇게 나만의 패턴을 발견하는 내용을 자세하게 담은 여키스 도슨법칙을 읽어본다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3. 워밍업을 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야한다. 그렇기에 정말 버티지 못할때 10분만 더 버티는 습관을 기른다면 업무효율이 올라갈 것이다.
가장 와닿았던 구절중 한부분인데 부정적인 감정은 그것을 해소하는데 헛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로지 나의 시간을 위해서라도 부정적인 감정은 터트려 버리는것이 유리하다.
시간관리는 즉 나의 감정관리하고도 크게 연관이 있다고 느꼈다. 감정을 잘 추스리고 다스릴줄 안다면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항상 일희일비하지 않고 넓은 시야 확보가 참 중요한것같다.
또 저자가 소개하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중에 스트레스 가시화 하기는 종이를 반을 접어 한면은 스트레스/ 한면은 원인을 쓰고 로직트리기법을 통해 이게 변화가 가능한 원인인지 확인하고 파악한다. 그리고 종이를 잘게 찢어버리는 방법. 이또한 가시화작업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인데, 정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조만간 시도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동기부여를 강하게 할 수 있는 힘있는 문장들이 중간중간 많이 있어서 시간관리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았다. 지키지 못하는 이유를 몰라서거나 방법을 몰라서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험생이나 직장인 관점에서 명쾌하게 해결답안지를 읽은 느낌이다.
앞으로 어떤일을 실행하기 앞서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귀찮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문장들을 떠올리며 방법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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