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02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경알못, 경린이들이 읽으면 좋은책)

안녕하세요. 리나입니다. 오늘은 2번째 독서리뷰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6월 마지막주부터 7월초까지 약 2주동안 출퇴근, 쉬는날 틈틈히 읽었던 책입니다.

정말 경알못, 혹은 경제신문을 내가 2번3번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않는다. 또는 주식투자나 부동산관련 기사들은 몇번 읽어봐서 알긴아는데 애매하게 수박겉핥기식으로 알고있으신 분들은 정독하시면 분명 도움이 많~이

되실것 같은 책입니다.

전체적인 신문면에 적혀져있는 내용들이 어떤식으로 분류가 되어있는지 부터 어떻게 접근하고 읽고나서 내것으로 만드는지 노하우들을 크리스탈(이수정) 글쓴이가 엄청 디테일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아서, 너무 자기자랑만 하는책들이나 정말 그냥 정보전달만 하는책이 아니고 중간중간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겪었던 고충도 적절하게 들어있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에 관한 내용이라서, 우리가 느끼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짚어 긁어주는 책이였습니다.

또 그냥 주1회 책읽기라는 목표에서 경제신문 하루에 하나씩 읽고 블로그로 스크랩하기라는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게 되어서 경제관련 부동산관련 공부를 심도있고 다방면으로 읽어볼 수 있는 회로가 생겼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관련해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전체적인 내용이 경제신문을 읽는 방법부터 경제상식, 알아야할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중간중간 섞어가면서 알찬구성으로 잘 짜여져 있다.

-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방법 , 신문사별 특징, 핵심만 읽는방법, 투자아이디어를 얻는방법 (스크랩), 스크랩 하는방법

-  경제신문 읽으면서 꼭 알아야 할 상식 용어 : 금리, 환율, 연준, 물가, 경제지표, 금융, 무역

- 경제신문 면별 읽는 방법 : 경제금융면, 산업면, 증권면, 부동산면

- 경제신문 투자에 접근하는 방법을 예시와 자세한 해석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크게 이렇게 4가지 테마로 정리가 되어있는데 이수정님이 5년간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 책입니다. 또 용어같은 경우는 대략적으로 알고있어도 정확한 뜻과 해석은 잊고있었는데 읽으면서 한번더 정리가 되었습니다. 

 

2. 스크랩 하는 방법

한달, 하루 30분 배분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

1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15분) + 모르는용어 (5분) + 질문 1개(5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5분)

2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 (15분) + 질문 1개(5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5분)

3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 (5분) + 질문 1개(5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5분)

4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 (5분) + 질문 1개(5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15분)

 

3. 챙겨봐야 할 지면

1주차 : 1면_경제의 주요 이슈를 구조화

2주차 : 2면_경제면과 금융면 기사에 있는 낯선 용어중심 스크랩

3주차 : 산업면, 국제면 질문하기에 집중

4주차 : 증권면이나 부동산면 투자에 적용할 점

 

4. 핵심내용 구조화는 what, why, how로 1문장씩 정리한다. & 모르는 용어정리, 질문1개, 투자에 적용할점 1개
* 질문은 나의 재정상황과 연결할 수 있는 내용은? 내 업종과 어떻게 연결? 숨겨진 의도는? 수혜기업은? 경쟁사는 어떤대응을? 부동산에 미칠 영향은?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5. 신문 읽는방법 : 1면에있는 기사1개 > 1면기사 모두읽기 > 1면+관심있는 지면기사 1개 > 1면 + 관심있는지면 모두 > 1면 + 지면(부동산, 국제, 산업등)에서 기사1개씩 추가

 

 

이 책은 한가지 예시를 갖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읽기 쉽도록 정말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예를들면 반도체 관련해서 반도체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관련 기업들은 어떤기업이 있고 투자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 정말 디테일 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반도체에 대한 산업뿐만 아니라 상식적인 용어 정리들도 다시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다양한 다른 산업분야도 용어도 찾아보고 해당분야 기업을 찾아보고 응용해보는 하나의 지침서 같은 책이였습니다. 보통 책들이 자서전처럼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에 관련된 내용들이 대부분인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정말 알차게 경제신문을 읽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빼곡하게 적혀있어서 읽으면서 계속 경제공부 수업을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덕분에 경제관련 이슈를 정독하고 경제신문 스크랩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경알못 경린이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